바나나 검은 반점 갈변 차이(후숙, 단면 갈변, 눌린 멍)
잘 익은 바나나 껍질에 생긴 작은 검은 점과, 자른 바나나의 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생기는 위치와 계기가 다르다. 껍질의 잔점은 후숙 중에 나타날 수 있고, 자른 단면은 공기와 닿으면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바나나 검은 반점 갈변 차이를 살필 때는 색뿐 아니라 어디가 변했는지, 잘랐거나 눌린 일이 있었는지도 함께 본다.

바나나 검은 반점 갈변 차이, 어디에서 시작할까?
잘 익은 노란 껍질에 흩어진 작은 갈색이나 검은색 점은 후숙이 진행되면서 생길 수 있다. 반면 썰어 둔 바나나가 공기에 닿으면서 단면부터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효소 갈변이다. 바나나를 자르면 과육의 조직이 손상되고, 산소가 닿는 곳에서 효소가 관여하는 반응이 일어나 색이 짙어진다.
껍질의 후숙 반점에도 산화 반응이 관여한다. 일상에서 바나나 검은 반점 갈변 차이를 구분할 때는 둘을 완전히 다른 화학 반응으로 외우기보다, 껍질에 점이 먼저 보였는지 자른 면에서 색이 변했는지 보는 편이 쉽다.

한쪽만 검게 변하면 눌린 멍일까?
떨어뜨리거나 눌린 자리에만 넓고 불규칙한 얼룩이 있다면 멍일 수 있다. 겉껍질이 멀쩡해 보여도 벗겨 보면 그 아래 과육이 갈색으로 변해 있을 수 있다. 세 경우를 비교할 때는 변색의 위치와 생긴 계기를 함께 본다.
| 구분 | 주로 보이는 곳 | 생기는 계기 |
| 후숙 반점 | 노랗게 익은 껍질에 흩어진 작은 점 | 후숙이 진행됨 |
| 단면 갈변 | 썰거나 잘라 공기에 노출된 과육 표면 | 자른 면이 공기와 닿음 |
| 눌린 멍 | 충격을 받은 쪽의 껍질이나 그 아래 과육 | 눌리거나 떨어뜨림 |
차가운 곳에 오래 두거나 껍질이 쓸려도 겉색이 짙어질 수 있다. 검은색이라는 이유만으로 후숙 정도를 판단하기보다, 껍질을 벗겨 과육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한다.

먹어도 되는지 무엇을 확인할까?
껍질에 후숙 반점만 있고 과육이 평소와 같은 냄새와 질감이라면 먹을 수 있다. 갓 자른 단면에 생긴 옅은 갈색도 그 자체로 부패를 뜻하지 않는다. 다만 곰팡이가 보이거나, 과육에서 상한 냄새가 나고 물러져 액이 새는 등 부패가 의심되면 버린다.
단면 색을 밝게 유지하고 싶다면 먹기 직전에 자른다. 미리 잘라야 할 때는 덮어서 냉장 보관한다. 레몬즙을 살짝 묻히면 단면 갈변을 늦출 수 있지만, 냉장 보관은 따로 챙긴다.

마치면서
껍질에 흩어진 점은 후숙 중에, 자른 면의 갈색은 공기에 노출됐을 때, 한쪽 과육의 얼룩은 눌린 뒤에 생길 수 있다. 바나나 검은 반점 갈변 차이가 헷갈리면 색이 변한 자리부터 보고, 먹을지는 과육의 냄새와 상태를 함께 살펴 판단한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바나나의 일반적인 변색을 설명합니다. 부패가 의심되는 바나나는 섭취하지 마십시오. 네브래스카대 과일 갈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