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대에서 손을 뻗으면 닿는 자리가 식용유 보관에도 좋은 곳은 아니다. 가스레인지 옆은 조리 열에 반복해서 노출되기 쉬워 기름의 산화와 품질 저하가 빨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며칠 옆에 뒀다는 사실만으로 바로 산패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가스레인지 옆 식용유 산패가 걱정된다면 먼저 보관 위치를 옮기고, 제품 표시와 개봉 시점, 냄새 변화를 함께 확인하자. 열과 빛이 미치는 영향, 교체를 고민할 변화, 주방에서 실천할 보관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다. 가스레인지 옆 식용유 산패, 왜 빨라질까?조리 중 전달되는 열이 기름의 산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패는 지방이 변하면서 불쾌한 냄새와 맛이 생기는 품질 저하를 말한다. 가정에서 보관하는 식용유는 열뿐 아니라 빛, 공기와 접촉하는 정도도 함께 영..